사는 이야기/나의 하루

모레가 처서입니다.

반달이네 2015. 8. 21. 12:12

 

8월 23일, 모레가 처서입니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 무더위도 입추가 지나니 꺽이기 시작했습니다.

폭염에 미루고 미뤘던 일들을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에는 길에 나 있던 무성한 잡초를 뽑고, 잔디를 깍아주었습니다.

하루 두세시간씩 시원한 시간을 골라 하다보니 사흘이 걸리더군요.

 

어제부터는 나무밑의 잡초제거와 전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가 오늘 아침에는 제법 많은 량으로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풀뽑기가 한결 편해질꺼 같습니다.

 

어제 작업하다가 세워둔 사다리가 비를 맞고 있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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