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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싱 보일러 연통은 무조건 상향?

11월이 되면서 샤워를 하다보면온수 나오는게 신통치가 않다.조절기 화면에 자꾸 "Er 10"이라고 뜨면서 5~8초간 깜박거리다가 다시 작동하기를 반복한다.요즘 들어서 점점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아는 보일러 업자에게 문의하니 보내준 사진이다.에러 10은 "배기폐쇄"였다.업자분 설명으로는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에는 그럴 수 있다는데 우리집은 고층도 아니고 날씨와 무관하다.보일러설치업자가 보내준 사진.방문한 업자분의 진단에 따르면콘덴싱 보일러의 연통은 무조건 상향설치되어야하는데애초에 잘못 설치했다는 것이다.처방은 연통 전체의 교체였다.연통을 뜯어보니 연통안에 고여있던 물이 왕창 쏟아졌다.이래서 배기가 원활하지 않았나 싶었다.기존의 벽체구멍으로는 연통각도가 안나와서옆으로 구멍을 넓혔다.각도를 올리다보니 CCT..

카테고리 없음 2024.12.29

같이 늙어간다

반달이가 올해 4월이면 만 9세가 된다. 노령견이다. 자고 있는 반달이를 보면 턱과 앞발의 뒷쪽에 점점 흰털이 많아지는 게 보인다. 녹내장도 노화의 증상일 것이다. 지나고 나면 빠른게 세월이다. 보름이는 올해 10월이면 만 9세가 된다. 반달이보다 6개월이 늦지만 몸무게가 30kg으로 대형견이라 노화가 빠를 것이다. 원래부터 집안에서 누워 있기를 즐기는 보름이는 마당에 나갈때도 불러야지만 천천히 나오기 일쑤다. 사료를 전 연령용에서 시니어용 최소 포장으로(혹시 안 먹을 수도 있어서) 주문했다. 반달이는 사료를 잔뜩 먹고 잘 토하기 일쑤이므로 사료량을 조금 줄였다. 대신 소화되기 쉬운 닭가슴살과 황태채를 같이 삶아서 하루 2번 에피타이저씩으로 주고 있다. 보름이는 묽은 변을 잘 봐서 1회량을 많이 주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