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둥이들의 한옥모습 따지고 보면 개들로 인해서 이사를 고민했고, 한옥을 짓게 되었다. 그리고 개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고 있는 거 같다,ㅎㅎㅎ 까꿍둥이^^ 이야기/반달이랑 보름이랑 2019.08.23
반달이의 녹내장 4월 17일 밤 왼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반달이 최초 인지. 항생제 안약(비가목스) 투여해도 악화. 4월 24일 입원(1박2일) 5월 4일 왼쪽 시력상실 확인 5월 25일, 6월 7일 의안 고려 제안받음 하루 2번 안방수 생성 억제와 배출시키는 안약(코솝, 잘라탄) 투여중. 까꿍둥이^^ 이야기/반달이랑 보름이랑 2019.06.07
보름이에게 옷을 입혔다. 정식으로 개옷을 주문해서 입혀보기는 처음이다. 해가 갈수록 털의 밀도가 떨어지더니 특히 배부분은 맨 살일 정도다. 털갈이 직후라서 더 한 듯 싶다. 그러다 보니 실외에 나가면 보름이가 덜덜 떠는 게 보기가 불쌍하다. 그전에 장난삼아 헌옷을 입혀보기는 했지만. 안되겠다 싶어서 개.. 까꿍둥이^^ 이야기/반달이랑 보름이랑 2017.12.29
여름 나기. 한여름은 개들에게도 힘든 계절이다. 에어컨아래 드러누워 종일 자는게 주된 일과다. 폭염에 일하기가 어려워 나가질 않으니 개들도 덩달아 운동부족이다. 어서 이사가서 맘대로 풀어놓고 키우고 싶다. 까꿍둥이^^ 이야기/반달이랑 보름이랑 2017.06.24
개산책시키기 EBS프로그램중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고 있다. 강형욱 반려견 행동전문가가 진행하는데, 편안하고 부드럽게 행동을 교정하고, 평상시 궁금해했던 개의 심리상태를 이해할수 있게 해줘서 애청하고 있다. 가장 인상 갚었던 말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산책을 시킬 수 없다면 반려견을 키.. 까꿍둥이^^ 이야기/반달이랑 보름이랑 2017.05.04
낮잠 개 피곤. 곤히 잠든 아이들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 깊이 잠이 들면 보름이는 끙끙 앓는 소리를 내는가 하면 코도 골아주고 방귀도 뀌어준다. 반달이는 접어놓은거처럼 잘 자는데, 뒷다리를 실룩거리는게 꿈속에서도 열심히 달리나보다. 자는 모습을 지켜보면 나도 편안해져서 .. 까꿍둥이^^ 이야기/반달이랑 보름이랑 2017.02.28
봄날. 날씨가 좋았다. 공기중에서도 흐르는 강물에서도 봄냄새가 났고 봄기운이 돌았다. 지난 주말에 이어서 이번 주말에도 산책에 나섰다. 개들과의 산책은 항시 즐겁다. 보름이의 나풀거리는 귀가 귀엽고, 반달이의 경쾌한 걸음걸이가 보는 내내 기분이 좋다. 온실안에서의 단조로운 일상에 .. 까꿍둥이^^ 이야기/반달이랑 보름이랑 2017.02.26
보름이의 신발베개. 보름이는 꾸리꾸리한 신발냄새를 좋아하나보다. 주인의 체취를 느껴야 안심이 되는지 신발을 물어다가 베개를 베고 잔다. 사정이 이러하니 아침에 일어나 신발이 없어져서 보름이 잠자리를 찾아보면 틀림이 없다. 다가서서 사진을 찍어도 고개도 들지않고 눈알만 굴리는 모습이 우습다... 까꿍둥이^^ 이야기/반달이랑 보름이랑 2016.09.27
반달이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야 발견했다. 반달이가 왼쪽 뒷다리를 들고 절뚝거리며 걷는다. 다리를 삐었나싶어서 동물병원데려갈 걱정부터 앞섰다. 혼자 데려가면 반달이가 운전대로 올라와서 도와줄 운전자가 필요하기때문이다. 어떻게 해야하나하면서 쓰다듬다보니 발바닥에서 5cm쯤 위로 .. 까꿍둥이^^ 이야기/반달이랑 보름이랑 20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