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이야기/한옥 생활

태풍이 지나고

반달이네 2020. 9. 23. 17:30




태풍이 지나고 일주일쯤 되었나,
아침에 블라인드를 걷다가 기와에 전선이 걸린걸 발견했다.
동쪽창이라 아침해가 눈부셔서 잘 걷지않았으니
언제부터 걸려있었는지 알수가 없었다.
한전에 신고전화를 하니,
오후에 사람이 와서 늘어진 전선을 당겨서 고정했다.
우리집 인입전선은 전부 지중화되어 있는데
옆땅 농막으로 가는 전선이 오래되어 늘어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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