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범부채 몇 포기 안 심었는데, 꽃이 지고 열매가 맺히더니 이듬해 많은 친구들로 번식했습니다. 빨갛고 하얀 꽃들이 예쁘고 키우기도 쉬워서 좋아합니다. 친구들 이야기/야생화 2014.05.05
로베리아 군락으로 흰꽃들이 일어나서 바람결에 춤추는 모습이 넘 좋았다~~~ 내년에 뿌릴 요량으로 거둔 씨앗들. 똑똑 따서 항아리에 담아두었다. 내년 봄에 하고 싶은 일이 하나 더 늘어났다. 친구들 이야기/야생화 2013.12.16
백화등/마삭줄 백화등치고는 보기 드물게 장신의 수형입니다. 덩쿨지지대 왼쪽에는 구척 자등을 심고, 오른쪽에는 백화등을 붙여 심었습니다. 향기가 기가 막힌 분홍백화등 특대주입니다. 목대가 엄지손가락만합니다. 분홍백화등은 이런 굵기가 쉽지 않은 걸로 압니다. 흰색 대엽백화등이지만, 아치형.. 친구들 이야기/야생화 2013.12.13
알프스민들레 온실 동네 옆집 형님이 작년 늦가을에 한 촉 주셔서 온실 땅에 심었는데 신나게 번졌습니다. 덕분에 지인들에게도 인심 팍~팍~ 쓰고도 남은 민들레가 이제는 마당 한 구석을 채워서 잡초와의 전쟁에서 든든한 우군이 되었습니다. 친구들 이야기/야생화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