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이야기/조경수

목련

반달이네 2021. 3. 17. 16:14




장독대 뒷편의 목련이 탐스럽게 피었다.
작년보다도 꽃이 더 많은게 뿌리를 잘 내렸나보다.
최소한의 전정으로 수형을 가져가볼 생각이다.
어릴적 기억에 친정집 정원 오른쪽에는 백목련이 있었고
왼쪽에는 적목련이 있었다.
따스한 봄날이면 흩날리던 목련 꽃잎들이 추억속에서 떠오른다.

'친구들 이야기 > 조경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주변에 잔디 구멍 만들기  (0) 2021.04.01
우리집 정원수  (0) 2021.03.18
수양회화나무  (0) 2020.04.21
자간 단풍  (0) 2020.04.21
미산딸나무  (0) 2020.04.20